70명 모집에 172명 신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모집인원 2배 늘려
키네시오테이핑, 발성법, 알렉산더테크닉 등 탄탄한 커리큘럼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5회 진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문화재단(최연호 이사장)이 공연예술연습공간 기획형 힐링프로그램 Level Up!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참여자 모집을 마감했다. Level Up! 2023 2기는 전체 모집인원인 70명의 두 배가 넘는 172명이 신청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 열기가 예상을 뛰어넘자, 춘천문화재단은 더 많은 수혜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모집 인원의 두 배인 15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덕분에 대부분의 신청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운영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 강사진을 확충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더욱 철저히 구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참여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2022년 안정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 키네시오테이프, 발성법 프로그램은 부상 예방 및 공연예술에 필요한 발성법을 심도있게 다루며 지역 예술인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업어 2023년 다시 한번 키네시오테이프 클래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인 알렉산더테크닉 클래스를 함께 오픈했다.
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된다. 키네시오테이핑 2회, 알렉산더테크닉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와 목 통증, 근육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로,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으로 인한 손목과 어깨 통증에 대한 점들을 Level Up! 프로그램들로 완화할 수 있다.
‘키네시오테이핑’ 2기에서는 응급 테이핑, 큰 관절 테이핑을 수업하여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상을 방지 및 통증을 잡아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더 나아가 혼자서도 테이핑 할 수 있도록 실습을 진행하는데 이에 김용규 강사 외 2인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알렉산더테크닉’ 2기에서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자세와 이로 인한 통증을 바로 잡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수업이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 서적<의자에서 살아남기>의 공동 저자인 백경철 강사 외 2인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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