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생명존중 마음사랑(자살예방)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금성초, 군내북초, 오산초, 고성초 등 4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모래 예술(샌드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빛과 모래를 이용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공연 이후, 어린이들의 집중과 호응을 높일 수 있는 간단 문제(O/X) 맞추기 시간도 가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어린이는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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