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는 12월 1일(금)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여 장애인특화차량 전달식을 실시했다.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보건소인 평창군보건의료원으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전달된 장애인특화차량은 6명이 탑승 가능하며 장애인의 탑승 및 이동 편의를 위해 고정벨트, 프론트안전바, 슬로프, 전동발판 등을 갖춘 개조된 카니발차량이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장애인특화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정에 방문하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치료 및 프로그램의 운영 시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이 장애인특화차량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운용할 계획이다”라며 전달받은 소감을 표했다.

이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박철호 본부장은“이번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장애인특화차량 지원 이외에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지역 내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 노인복지관 연계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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