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래퍼 이영지와 아이브 안유진이 시상식에서도 tvN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이하 ‘지락실’) 친분을 과시했다.

이영지는 지난 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5회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 2023)에서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 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세븐틴 부석순(승관, 호시, 도겸), 다이나믹 듀오와 발매한 ‘파이팅 해야지’, ‘스모크’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영지는 ‘파이팅 해야지’ 중 자신의 랩 부문에서 NCT드림 마크 옆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악수했다.

이어 ‘지락실’에 함께 출연한 아이브 안유진을 부르며 함께 춤을 췄다. 이어 “파이팅 해야지”를 함께 외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영지의 ‘스모크’ 공연 때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 ‘TOP10’, ‘밀리언스 TOP10’ 그리고 ‘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5관왕을 차지한 뉴진스가 입을 막고 감탄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혼자서 저 무대를 꽉 채우는데 대단하고 멋지다”, “부석순이 없으니 영지소녀(이영지를 가리키는 별명)가 ‘파이팅 해야지’를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 채웠네. 특유 분위기 살려 다 같이 즐길 수 있게끔 리드하는 모습이 진짜 대단한 거 같다”, “‘스모크’ 때 왜 이리 힘들어하나 했더니 앞에 잘린 부분 포함 8분 내내 랩 해서 그런 거였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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