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2월 7일 춘천 세종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강원지역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정광열 경제부지사,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가 주최하는 제2회 도내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강원지역 참여 기업체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제도 확산과 기업의 훈련 참여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3개 부문에서 총 5건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은 학습기업 부문의 ㈜남이섬(대표이사: 민경혁)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상은 학습근로자 부문의 ㈜에스제이테크(대표이사: 유창근) 김률 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상은 기업현장교사 부문의 원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익주) 박영옥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장상은 학습기업 부문의 ㈜현대자동차 강남정비센타(대표이사: 최선기)가 수상했다.

박동언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권오광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이준헌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직업능력개발부장이 수상기업 및 개인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정광열 경제부지사,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강원지역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정 기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학습기업 발굴과 일학습병행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관과 훈련기관, 산업계가 함께 협력하여 훈련 참여 활성화를 주도하고 도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직업훈련 환경조성을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권오광 원장)은 ‘학문과 현장 경험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강원지역이 직업훈련의 중심지로 더욱 빛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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