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KCC가 LG를 꺾고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KCC 전창진 감독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4쿼터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서 선수를 많이 써보려고 한다. 상황 봐서 1쿼터만 잘 치르면, 2쿼터 5명을 다 바꿀 수도 있다. 선수들의 체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30분 이내로 뛰게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은 이호현, 이근휘, 송교창, 최준용, 라건아가 나선다. 전 감독은 “생각대로 되면 2쿼터에는 송동훈, 허웅, 정창영, 이승현, 존슨으로 내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 중간에 이승현, 정창영 등이 나가야 한다. 특히 허웅이 4쿼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와서 컨디션 조절을 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허웅,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존슨의 빅라인업도 가동한다. 전 감독은 “연습삼아 빅라인업도 생각하고 있다.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존슨도 내보내려고 한다. 경기에 연습삼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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