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랭지채소 삼척시연합회(회장 이동열)가 12월 8일(금) 오전 11시 30분 하장면행정복지센터(1층) 앞에서 하장면 고랭지배추 생산 농가의 정성을 담은 ‘하장면 이웃사랑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75박스(1박스/13kg)(5백만 원 상당)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기탁했다.

고랭지채소 삼척시연합회는 고랭지배추, 무, 고추 등 김치 원재료의 주요 산지인 하장면 생산 농가들이 주축을 이룬 단체이며, 지난 11월 24일(금)부터 11월 25일(토)까지 2일간 삼척 엑스포광장에서 배추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열린 「김치의 날 기념 제2회 김장 페스티벌」에 기관·단체장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약 900명이 참가하여, 기념식 및 김치 버무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하장면 이웃사랑 김장김치 전달식”에 기탁된 김장김치 75박스(1박스/13kg)는 하장면 관내 경로당(14개소)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랭지채소 삼척시연합회 관계자는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동시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 2」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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