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김광규가 과거 전세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세모집 - 세상의 모든 집’에 출연해 전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머무는 집을 살피던 중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김광규는 하버드 학생인 룸메이트 전원이 집주인을 만나 직접 사인하는 걸 보며 “저런 건 진짜 부럽다. 나도 저랬으면 사기를 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집주인과 만나지 않고 (계약서에) 사인했다가 사기를 당했다. 대리인으로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2010년에 전세 사기로 11년 동안 번 1억 1000만원을 날렸다.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꼭 집주인과 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규는 영화 ‘친구’(2001),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22년 인천 연수구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축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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