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이루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올리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루의 친부이자 가수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퍼져나갔다. 이루는 이를 언급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모 음식점에서 여성골퍼 A씨와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행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동승자였던 A씨를 운전자로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12월에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네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이루는 지는 6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4개 혐의로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유죄 선고받은 이루는 자숙을 이어오다가 지난 10월 태진아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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