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지난 12월 5일 ‘2024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평창올림픽 시장에서 실시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에 비해 두 배의 모금액인 총 530만 원이 모금되었다. 강원도에서는 평창군을 시작으로‘2024년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평창농협군지부(지부장 최창순)에서는 20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평창농협군지부는 매년 평창군 장학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순 평창농협지부장은 “연말연시 저소득 가구들이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대화 새마을 남녀 협의회에서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대화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된 금액이 가치있게 쓰여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2024희망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하였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각 읍면 기관 및 단체와 개인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2024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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