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승엽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22일 전했다.
성가복지병원은 일체의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후원자들이 전달하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00% 무료 병원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매년 연말마다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후원금이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성가복지병원과 불우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우리 재단의 사랑나눔 후원금 지원사업에 같이 공감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엽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성가복지병원에 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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