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상업·농업·바이오 분야의 미래 주역 한 자리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은 12월 26일(화) 오전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특성화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박혜빈 학생을 비롯한 45명에게 1인 최대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성화인재 장학금 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기술기능 인재를 육성하고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업무협약하여, 상업경진대회, 영농학생축제, 바이오기술경진대회 입상자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3년간 약 600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김민영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조경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어린 꿈을 가질 수 있었고, 미래 영농인으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조경산림 분야의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은 “앞으로는 학력, 스펙보다는 능력이 존중되는 사회가 될 것이고, 그 역할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특성화인재들이 해낼 것이라며, 도내 특성화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사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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