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문신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제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휴가를 활용해 문신을 했다. 8시간이 걸렸는데 마이클 조던의 모습에서 오류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12월22일 알라베스와 스페인 라 리가 경기 이후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다음 일정은 오는 4일 마요르카전이다. 비니시우스는 이 기간을 활용해 미국 LA로 날아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투 아티스트와 8시간을 문신에 투자했다.

비니시우스는 축구 외적으로 농구를 좋아한다. 르브론 제임스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 문신에도 농구 스타들을 새겼다. 브라질 축구 레전드 펠레를 비롯해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를 새겼다. ‘멘탈리티’와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문구도 함께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조던의 오류를 지적했다. 문신에서 조던은 자유튜를 왼손으로 쏘는 모습이다. 조던은 오른손 잡이다. 이는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과거 조던이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왼손 슛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많은 팬들은 오류를 지적했다.

조던은 눈을 감은 채 슛을 시도하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토크 스포츠’는 문신의 거울 효과 오류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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