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미국 프로농구(NBA) 카메라에 잡혔다. 아들도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해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관람객으로 참석한 이 사장과 아들 임 군은 오른쪽 골대 앞줄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이 사장은 흰색 목폴라에 아이보리색 재킷을 입었다. 아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계속포착됐다. 두 사람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LA클리퍼스가 마이애미를 121-104로 눌렀다. LA클리퍼스는 3연승으로 2024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20승 12패를 기록해 4위를 유지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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