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예방 민관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 실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올림픽 운영 인력 숙소 3개소(용평리조트, 포스코 휴양소, 국립청소년수련원)를 도 감염병관리과, 평창군, 한국방역협회에서 빈대예방 민·관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촌 운영인력 숙소 등 빈대 위험요소 및 발생 유무를 점검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수촌 등 시설 내 빈대 발생 사항, 사용 객실 및 복도 계단 등 표본 현장 점검이다. 또한 침대헤드, 매트리스 등 장소별 빈대 유무, 소독의무사항 이행 확인 등 상세하게 점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빈대예방 합동점검 시 빈대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방제를 실시해주길 바라며 우리군의 시설이 빈대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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