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등거리, 산천어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밤, 차 없는 거리로 변신

이하늘과 이성욱, 홍록기 등 인기 연예인 공연, 유명 BJ 이벤트 가득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말 밤이 ‘힙’한 페스티벌의 열기로 채워진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다.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 연예인 공연, 참여형 댄스대회,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거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째 토요일인 6일에는 걸그릅 로즈퀸, 트롯가수 영선과 도윤결, 유명 래퍼이자 DJ 이하늘이 출연한다.

13일에는 걸그룹 위나, 트롯가수 길동현, 쇼다밴드, 그룹 R.ef 출신 인기 DJ이성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13일 페스티벌에서는 핀란드 리얼 산타가 선등거리를 방문해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그룹 쿨 출신 유명 DJ 김성수가, 21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개그맨 홍록기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공연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상설 이벤트로 파크골프 체험, 페이스 페인팅, 불멍존, 푸드 트럭, 복불복 게임존, 일류미네이션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매회 페스티벌마다 인기 BJ들이 출연해 관광객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를 선물한다.

한편,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30분,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지원이, 김희재, 화천 출신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야간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인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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