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은 최근 6585부대 군탄리 비행장이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갈말읍사무소에 자선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대원들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체감했다.

행사에는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 생필품, 가전 등의 물품이 판매되었고, 참가자 전원이 동의하여 수익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바자회를 기획한 서재 대위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부대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며 “부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민과 군이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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