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은 10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및 군 관계자 10여명이 지난 9일 농촌자원 산업화 및 치유농업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임 부군수는 나산면 ‘동축농원’과 ‘콩강아지농장’을 방문해 귀농가와 치유체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동축농원 박명진 대표는 원예 체험농장 전환 및 농업 정보화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의 포부를 보였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촌진흥청 농업인경영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귀농가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콩강아지농장 손영일 대표는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보유자로서 현재 동물 매개 치유·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함평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동물교감 치유프로그램 지원 등 함평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지를 내비쳤다.
임만규 부군수는 “농촌자원 산업화와 치유농업 분야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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