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충북안전체험관 방문.

15일, 충북안전체험관 방문한 이상민 장관, 소방대원 격려.

[스포츠서울 | 충북=조준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청주시 월오동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과 함께 화재안전 등 20여 개 체험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세세하게 살핀 뒤 체험객들의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장관은 오는 3월 말 개관 예정인 수난안전체험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고 설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 시설관리 등에 힘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충북안전체험관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 도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21년 7월 6일 청주시 상당구 일원에 부지면적 9,890㎡, 연면적 2,946㎡ 지상2층 규모로 개관됐다.

체험관은 화재, 지진 등 5개 체험장, 20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주 6일 운영중에 있으며, 2023년까지 169,323명이 교육을 받았고, 2023년 체험만족도는 98.3%를 받아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ojy047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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