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업인들의 장비 조종 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농업용 굴착기·지게차 조종면허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토성면에 위치한 설악산중장비학원에서 위탁교육을 맡는다.
교육 시간은 2일 12시간으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이며, 1일 차에는 관련 법규, 기계 명칭, 안전교육, 조작 방법, 평탄 작업 등을, 2일 차에는 엔진 기관, 유압·기계장치, 차량 상하차, 조작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고성군 농업인이어야 하며, 구비서류는 1종 보통 혹은 2종 운전면허증, 면허 없는 사람은 신체 적성검사서가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월 31일(수)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본소 680-3938)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의 경우는 35만 원 중 50%인 17만 5천 원을 고성군에서 지원해준다, 단, 면허증 취득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농업용 굴착기·지게차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년 교육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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