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시골경찰’ 선배 신현준과 후배 경찰 김용만이 티격태격 신경전으로 웃음을 안긴다.

2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엔터TV 세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2’ 6회에서는 순경 4인방과 경장으로 깜짝 등장한 신현준이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급증하고 있는 신종 마약 범죄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주포파출소에 파견 나온 경장으로 신현준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현준이 경찰 후배이지만 한 살 많은 김용만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신현준과 이에 맞서는 김용만의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신현준은 “급히 오느라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며 본인이 머무는 숙소에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퇴근 후 김용만이 울분을 토해내자 신현준은 “아직 경찰복 안 벗었다”라며 반격을 시작한다. 이에 김용만이 “그 옷 내가 벗겨줄게”라며 호통을 쳤다고. 신현준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김용만에게 “형”이라 부르며 옷을 정리해 주는 동생 모드로 돌입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현준은 김용만에게 동침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신현준은 “용만이 형이랑 자려고 온 것”이라며 함께 잘 것을 제안하지만 김용만이 거부하고 정형돈도 합세해 본인의 잠자리를 사수하기 시작한다. 잠자리를 두고 벌어진 사투의 최후 승자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주포파출소 소장은 아침 회의에서 최근 신종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이 담긴 음료 시음을 권유하는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고.

멤버들도 심각성에 공감한 가운데 안정환은 “저희 마약왕 잡으러 갑니까?”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소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지난 방송에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던 안정환, 김성주는 다시 한번 주포 초등학교를 찾아 열정 넘치는 교육에 나섰다.

신현준과 순경 4인방의 아슬아슬한 첫날 밤, 그리고 마약 범죄 예방 교육에 열정적으로 활약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시골경찰 리턴즈 2’ 6회는 22일 오후 8시3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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