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마스크걸’을 통해 극강의 연기력을 발산했던 배우 안재홍이 이번엔 섹스리스 남성으로 변신한다.

19일 공개된 신작 티빙 오리지널 ‘LTNS’로 돌아온 안재홍은 23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안재홍은 블랙 레더 자켓과 스트라이프 크롭 수트 등 시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촬영 현장에선 준비된 컨셉트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표정과 눈빛을 선보이며 천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LTN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작품이 1월에 공개되어 설렌다. 우리가 담았던 의미와 재미를 잘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불륜 추적 활극 속 연기에 대해 “미묘한 걸 짚어내는 게 더 어렵고 세심히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이 나올 때 오는 감흥을 위해 현미경처럼 연기해야 하는 순간을 자주 만났다. 정말 밀도 높은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재홍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서 다정하면서도 속은 차갑게 식어버린 남자 사무엘 역으로 출연했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으로, 다가오는 25일에 3, 4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재홍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2월호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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