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기안84가 새해 목표로 이장우와 함께 마라톤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호장마차3’에서 ‘호장기’ 회동을 갖는 기안84, 이장우,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다들 새해 다짐은 지키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팜유즈의 보디 프로필 근황을 물었다.
이장우는 “저는 일단 폭식을 끊었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폭식은 끊었는데 야식을 못 끊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키가 “(보디 프로필 촬영) 날짜를 잡았는가”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정확히 93일 남았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저는 일주일에 4번 운동하고 있다”라며 핫 보디를 위해 달리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전현무도 “우리 중에 나래가 제일 열심히 한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하지만 식단을 아예 안 하니까 건강한 돼지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식단은 30일 전부터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팜유즈는 “우린 지금부터 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에게 “우리 몸 안 돼 봤잖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안84는 비염 때문에 휴지로 코를 틀어막은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주도 비염이 계속 심해서... 다음주에는 코가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이장우와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전에 이장우가 체중을 감량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기안84가 “(감량) 안 되면 마라톤 못 뛰는 걸로 하겠다”라고 하자, 이장우는 “된다. 무조건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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