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관악밴드 「올키즈스트라」의 제6회 정기연주회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감동 선율 선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소년관악밴드 「올키즈스트라」의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키즈스트라 관악밴드는 ALL(모든)+KIDS(아이들)이라는 의미로 지난 2016년 2월 꿈나무, 한사랑, 대흥 등 동해시 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하여 창단했으며, 아동센터 소속의 초등ㆍ중학생 40여 명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행사 초청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연주회는 심규언 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자 김재석의 지휘로 ‘잉글리쉬 포크송 스윗’ 1부 첫 곡으로 시작됐다.

이날 트럼펫터 알렉스 볼코프의 특별공연과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웨이(My Way)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팝 음악을 선사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유도했다.

장태영 단장(꿈나무지역아동센터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아동들이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성격도 활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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