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나만 없어, 고양이”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양화가 김수정 작가가 개인전 ‘마음의 거울 THE MIRROR OF HEART’전을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2월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아트gg갤러리에서 연다.

고양이의 다양한 순간을 그림으로 담아온 김수정 작가가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포착한 그림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 서로 장난치는 고양이, 탐색하는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빙그레 미소짓게 된다.

김수정 작가는 “현실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존재, 고양이의 눈빛을 보고 다시 웃자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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