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화보 같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suzy’에는 ‘(ENG) 런던 2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수지는 지난해 10월 런던 브이로그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댓글에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이에요. 런던 2편을 들고 왔답니다. 이제 곧 촬영이라 업로드가 더 늦어지겠지만 저는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무탈한 하루들 보내시고 계셔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고 남겼다.

수지는 청순하면서도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겼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거리를 걷는 모습에서 자유로움도 느껴졌다.

필름 카메라를 구입한 후 “어떻게 하는 거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으로 허당미를 자아냈다. 수지는 “나 이 동네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거리 풍경에 감탄했다.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인 공원에서 수지는 “날씨 미쳤다. 하늘 봐. 가짜 같다”라며 “계속 인파 속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여행 온 느낌이 확 든다”라고 전했다.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패션을 소화한 수지의 모습에 팬들은 “그냥 화보 모음집이다” “너무 홀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에서 이두나 역을 맡았다.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캐스팅됐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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