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임형준이 변이형 협심증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형준, 하세미 부부는 13살 차이 장인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섰다. 임형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하 씨는 아버지에게 임형준의 지병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임형준은 “제가 변이형 협심증이 있다”라고 밝혔다.

임형준은 “일반적이지는 않은 병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심혈관에 쥐가 나듯이 갑작스럽게 흉통이 찾아온다”라고 증상을 설명했다.

그는 “저도 몰랐다. 과거 검진 당시 귀가 하던 중 전화가 걸려왔다. 심전도 결과 이상 있으니 재검사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형준은 “협심증 발현 후에는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다. 응급약도 갖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