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밀 재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밀생산 및 공급을 위한 함평군 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오영진 박사의 지도로 국산 밀 산업현황, 국산밀 품종소개, 시기별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에 관한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밀의 생육재생기에 맞춘 웃거름 시용 및 월동습해관리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정책 및 현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고품질 밀 재배 교육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국산밀의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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