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지난 1월 1일 용평면 장평리에서 발생한 LPG 가스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이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내 기관장 및 군단위 사회단체장 모임인 ‘평창회’에서도 성금 3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기부 동참 분위기 아래 평창회 회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34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8일 군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 분야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에 큰 도움을 주신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가스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런 연대의 힘들이 우리 평창군을 더욱 굳건히 하고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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