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21년 KT계열 스카이스포츠 채널에 지분을 투자해 KT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맹의 자회사다.
이번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제작역량평가 기본 계획에 따라 173개의 평가 대상 채널을 매출 규모(가, 나 그룹)와 공급 분야(1, 2, 3)로 나눈 뒤 콘텐츠 인력 전문성, 제작비, 유통역량 등을 평가해 5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채널만 공개한다.
이번 평가 결과 스카이스포츠는 ’나‘그룹 전체 98개 채널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우수 채널선정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해 K리그 경기 생중계 90% 이상 편성, 각종 K리그 미디어행사 현장 중계 외에도 K리그 명예의 전당 특집 ’레전드K‘, K리그 역사 토크 프로그램 ’K!STORY‘ 등을 제작 및 편성하는 등 K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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