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권병준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3’ 수상자에 선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일 권병준 작가가 ‘올해의 작가상 2023’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병준 작가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후보작가 전시 작품으로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로봇’ 등 로봇과 입체, 음향 등이 어우러진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 심사위원단은 “기술을 통해 인간성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감동을 전하며 사람들 간의 이해에 관한 날카로운 울림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권병준 작가의 작업을 비롯해 후보작가 포라스-김과 이강승, 전소정 작가의 작품은 3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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