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NH농협 정선군지부는 15일 임직원 합숙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NH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 노동조합 강원지역위원장(박종광), 정선군지부장(박종범), 영월군지부장(함경식), 태백시지부장(김준태), 평창군지부장(김태윤), 농협네트웍스 강원지사장(전영한)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선군지부 임직원 합숙소는 총 18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11㎡ 규모로 건축됐다. 원룸형 10호실과 취사실, 체력 단련실,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실, 첨단 경비스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했다.

박종광 노종조합 강원지역위원장은 “정선군 지역의 특성상 임차주택을 구하기 어렵고, 집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합숙소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 및 안전하고 편안한 직장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범(정선군지부장)은 “합숙소 신축은 직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직장생활을 제공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긴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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