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강원도 홍천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반려견 긍정강화 훈련 ‘클리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리커 트레이닝은 ‘클릭’ 소리를 내는 교육 도구인 클리커를 활용해,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교정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이 올바른 행동을 하면 보상으로 클리커를 이용해 좋은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반려견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마을에 상주하는 반려견 행동 전문 트레이너 펫마스터가 총 60분간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1대1 밀착 교육을 제공한다. 반려견의 행동상담 분석 후 클리커를 활용한 긍정강화 트레이닝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반려견의 성향과 습득 능력을 고려한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에서도 클리커를 활용한 긍정 강화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투숙객도 선마을에서 생활하는 상주견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클리커 트레이닝을 오픈 기념 무료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투숙객은 다음달 31일까지 ‘클리커 트레이닝’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후에는 1인당 1만원의 참여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선마을은 투숙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펫 플레저 리조트다. 펫 동반 객실인 ‘힐리펫룸’을 비롯해 펫 야외 놀이터 ‘힐리펫 그라운드’, 펫 동반 ‘힐리펫&키즈존’, ‘반려견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펫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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