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이영지가 ‘지락실’ 시즌3가 제작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건 와글와글이 아니라 우르르쾅카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출연했다. 이들은 나영석 PD와 tvN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지는 첫 등장부터 나영석 PD에게 “이제 저희 버리셨냐. 저희 tvN에서 유튜브로 전락했냐. 저희 이사님이랑 통화할 때 그렇게 미안해 하셨다고 하더라. 솔직히 얘기해 보시라. 저희 말고 또 다른 복권이 생기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지는 “확실히 하자. ‘지락실’ 시즌3는 저희 일정이 아니라 나영석 PD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우리도 너무 아쉽다”라고 답했다.

‘지락실’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뭉쳐 토롱이를 잡으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2022년에 첫 시즌을 선보여 호평받았고 지난해 시즌2까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