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024년 6월까지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교차로,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산로 및 하천 변 등에 설치한 주소정보시설 등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26,932개소(도로명판 4,345개, 기초번호판 1,382개, 지역안내판 9개, 건물번호판 20,124개, 국가지점번호판 801개, 사물주소판 271개)이며,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스마트KAIS’단말기를 활용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망실 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보수하여 군민들이 주소정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위치 확인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주변에 망실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보시면 적극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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