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의 하연주가 이소연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26회에서는 임신이 되지 않자 산부인과를 찾은 배도은(하연주 분)은 충격적인 결과를 전해 들었다.

이날 배도은은 산부인과에 찾아와 “뭐가 안 좋은가요?”라고 했고, 이에 산부인과 의사는 “피임을 안 하셨는데 임신이 계속 안 되셨다고 했죠?”라고 물었다.

이어 “현재로서는 아이를 가지기 어렵다. 난임이다. 임신 가능성이 희박하다. 자궁이 기형이다. 착상이 어려운 형태다”라고 말했다.

배도은은 “내가 몇살인데 아이를 못 가져. 어디 아픈 데도 없고 멀쩡한데 왜 아기를 못가지냐. 오진 아니냐. 돌팔이 의사”라며 분노했다.

분노한 배도은은 백화점에 찾아가 갑질을 시작한다. 백화점 직원에게 “내 귀가 기형이고 눈이 기형이다”라며 소리쳤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