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올해 드라마를 통틀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정년이’가 10월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년이’는 오는 10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tvN 관계자는 “현재 ‘정년이’는 10월 편성이 가장 유력하긴 하다. 하지만 편성 변경이 잦기도 하고 기간도 많이 남아 있어서 확정이라 하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SBS ‘악귀’(2023)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김태리의 신작인 동시에 연기파 라미란과 문소리에 이어 정은채, 신예은, 김윤혜, 정라엘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한편, ‘정년이’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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