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야구 KT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캐치프레이즈도 새롭게 만들었다.

KT는 6일 “2024시즌부터 새롭게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4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만들었다. 디자이너 ‘JUMOTUBE’와 협업으로 제작했다. 구단의 명칭(wiz)이자 상징인 ‘마법’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존의 워드마크를 접목하면서 ‘마법사’, ‘마술’이 연상되는 버스트와 고딕 서체를 활용했다. 팬과 선수의 연결이라는 의미로 워드마크 하단에 버스트를 추가했다.

또한 KT는 2024 시즌 캐치프레이즈 ‘WINNING KT(부제 : WE ARE GREAT MAGIC)’도 발표했다.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위닝시리즈’를 연상시키는 ‘WINNING’을 활용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한 구단의 위대한 마법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2023시즌에 이어 ‘GREAT’라는 키워드를 부제로 확정했다.

로고 이미지는 마법진과 수원 장안문을 형상화한 배경을 사용했다. 마법진으로 구단의 상징인 ‘마법사’ 이미지를 강조하고, 장안문으로 구단의 굳건한 수비를 표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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