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를 향해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유산 위기를 극복했다.

이날 이혜원은 분노를 표했다. 그는 배도은(하연주 분)을 떠올리며 “아무리 발악해도 너한테 당하고 있진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미안해, 아가 있으니까 엄마 울지 않을게, 우리 아가 지켜야 하니까”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혜원은 방에 들어온 윤지창(장세현)에게 “간단히 뭐라도 좀 먹고 가”라고 말했고, 윤지창은 “오늘은 뭐라도 먹고 푹 쉬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병원 같이 못 가서 화난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다음엔 가만두지 않을 거다. 아이랑 내가 우선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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