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성훈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다.

성훈은 오는 30일 대만 신베이시 정부 다공능 집회당에서 ‘2024 성훈 팬미팅 인 타이페이’를 개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대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성훈은 “오랜만에 대만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정말 설렌다”며 “팬 분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훈은 대만에서의 팬미팅 이후 국내 배우 최초로 남미 브라질에서 5월 10일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과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성훈인 만큼 이번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워를 입증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훈은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2023), SBS ‘우리는 오늘부터’(2022),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021), OCN ‘애타는 로맨스’(2017)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왔다. 특히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K-회귀 로맨스’의 정수를 선보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74개국에서 1위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성훈은 오는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아트(ART)’에서 세르주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했다.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 휘젓고 있는 성훈의 올해 행보가 주목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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