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의 섬뜩한 미소가 포착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3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날 배도은 “얼마전 외출했다 혜원씨를 봤다”는 핑계를 대고 윤지창(장세현 분)에게 이혜원(이소연)과 백성윤(오창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냈다.

이를 본 윤지창은 분노하며 이혜원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해 봐”이에 이혜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데? 이날 우리 성윤 선배랑 같이 밥 먹은 날이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지창은 “밥 먹고 둘이 또 어디 간 거야? 조심하란 얘기다 앞으로은 이런사진 안찍혔으면 좋겠다”라고 의심했다. 이에 이혜원은 “사진 보낸사람 누구냐”라고 물었고, 윤지창은 “배도은”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이철(정찬 분)과 배도은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이철은 “혜원이 아이 생겼다”라고 말했고, 이에 배도은은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이철은 “지창이가 말했는데 아직 비밀이다”라고 답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 33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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