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한지민이 퇴근길을 함께했다.

7일 ‘피디씨 by PDC’에는 ‘배우 한지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간ㅣ#한지민 의 [#퇴근길byPDC ]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한지민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촬영이 끝난 퇴근길, 스태프는 “광고 전날에는 관리를 하는 게 따로 있나”라고 물었다.

한지민은 “저 옛날처럼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안 되는 거다. 그래서 이게 조금 관리하는 기간을 늘려야겠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했다. 하지만 또 너무 일찍 하면 못 견디고 폭발한다. 그래도 좀 관리할 때 먹는 거 있다. 오트밀이나 귀리, 곤약밥 이런 거 먹는다. 최근에 작년부터”라고 답했다.

이어 한지민은 “저 그래도 되게 캄해졌다. 작년에 처음으로 팬분들하고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 좀 달라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죄다 조카 사진이랑 술 먹다 찍은 사진밖에 없었다. 그때가 약간 이제 막 신났던 시기였다. 영화 ‘밀정’ 찍고 그럴 때”라 말했다.

그는 “전에는 배우 친구도 많지 않고 그랬었는데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그때 (김)혜수 선배님하고 (윤)소이랑도 자리했던 게 그 시기다. 노는 시기였던 것 같다”며 “원래 나에게 그런 모습이 있었는데 이쪽 같은 일하는 배우나, 업계 친구들이 많지 않았던 거다. 그때 많이 생기면서 너무 신기하고 나랑 같은 고민과 이런 힘든 지점들이 누구에게나 있구나. 그러면서 사람들 만나는게 재미가 들렸던 시작했던 때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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