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11일 청주시 등 총 7개 기관과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청주시,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관광·항공 공동상품 개발 등 청주지역의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 관광 웰컴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엽서, 한국방문의 해 굿즈, 지역 관광지 홍보 리플릿 등이 포함돼 있다.

청주시는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과 함께 주요 관광지 방문 및 기념품 구매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각 호텔은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래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객실료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한국관광공사 양수배 세종충북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를 포함,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 등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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