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임영웅이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10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백혈병·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총 27회 가왕의 자리를 꿰차며 누적 기부 금액 7435만원을 달성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급 치료비는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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