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동요제는 오는 5월 11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동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2018년생 이상)는 참가비 없이 독창 또는 중창으로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2018년생 이상의 미취학 아동 ~ 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 이상~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에서 엄격한 전문 심사를 거쳐 4월 15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본선 대회서는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또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는 대상(오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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