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벨르제이가 K리그 발전과 한국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축구회관에서 프로연맹 조연상 사무총장과 벨르제이 김혜정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혜정 대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5만 명이 인플루언서다. ‘내 가족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2017년 벨르제이를 설립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한다.

벨르제이는 자사 제품인 ‘벨르 플라기닌 6000’을 K리그 공식 지정 제품으로 출시한다. ‘벨르 플라기닌 6000’은 초고함량 아르기닌과 양태반 등이 함유돼 영양공급, 체력유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로연맹은 벨르제이와 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조 총장은 “최근 K리그에 여성 팬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에 여성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벨르제이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 여성 팬 대상 사업뿐 아니라 유소년 사업 등에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정 대표는 “K리그의 공식 파트너가 돼 기쁘다. 앞으로 좋은 제품으로 선수의 에너지와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