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작가로 데뷔한다.

진태현은 오는 4월 1일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오픈도어북스)을 출간한다.

최근 진태현은 SNS에 “지난해에 큰 금빛 사랑을 잃고 하늘의 환한 큰 빛을 의지하고 여러분에게 작은 노란색 빛으로 위로하려 합니다”라고 책 출간 취지를 밝혔다.

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의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했지만 유산으로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었다.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삶의 험난한 풍랑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삶의 트랙을 계속 달려나가겠다는 굳은 의지와 세상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가득하다.

출판사 오픈도어북스는 정식 출간에 앞서 14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 24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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