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문상민이 김도완의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8화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도한(김도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지한(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한은 정대현(신용범 분)에게 형이 가진 비밀을 알게 된 뒤 충격에 빠졌다. 이지한은 “오늘 알게 된 사실로 형에게 상처 줄 마음은 없다. 형이 직접 하지 않은 이야기를 왜 그쪽에게 들어야 하는건데”라고 물었다.
이지한은 자신에게 “너에게 숨기고 싶은 것 하나쯤은 있는 거다”라 말하던 이도한을 생각하며 “이도한 이 이기적인 새끼”라 말했다. 이에 정대현은 “상처 주려고. 이도한에게 ’이제 내 행복을 위하겠다‘라고 말했었다”라 답했다.
나아정이 이지한의 극진한 형수 대접에 황당해하는 동안 나아정의 집에서는 또 한 번의 파란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아정의 동생 나수정(문승유 분)이 나아정과 이도한의 결혼 계약서를 발견했기 때문. 나아정은 잔소리를 퍼붓는 동생을 향해 속에 있던 고민을 털어놓았고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위장결혼 사실을 숨기기로 약속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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