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전 야구 국가대표 A씨가 경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야구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혐의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다.

A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오자 귀가 조치 시켰다.

그러나 이후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단서를 추가로 확인하자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전날 신병 확보에 나섰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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