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29)이 메이저리그(ML)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개막전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팻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ML 서울시리즈’에 다녀온 후 시범경기 복귀전이었다.
이날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아웃됐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4로 졌다.
이로써 김하성은 현재까지 2024시즌 시범경기 타율 0.310(29타수 9안타)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99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김하성은 오는 29일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와 ML 개막전을 치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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